[특징주] 역대 최대 실적에 기업가치 제고계획 예고까지… 카카오뱅크, 5%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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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카카오뱅크 주가가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1170원(5.95%) 오른 2만90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시작 전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9%, 46.6% 증가한 1698억원과 120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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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카카오뱅크 주가가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1170원(5.95%) 오른 2만90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시작 전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9%, 46.6% 증가한 1698억원과 1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이자수익은 1조18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17%를 기록해 지난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비이자수익은 27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0% 늘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올 2분기부터 수직 낙하하기 시작했다. 오너 리스크와 실적 둔화 우려가 겹친 탓이었다. 아시아 증시가 폭락한 5일에는 주가가 9.74% 떨어지며 시가총액 10조원 선이 깨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불확실성과 변동성 높은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환원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해 4분기 중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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