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메이드, 3분기 연속 영업적자에 1년 내 최저가

강정아 기자 2024. 8. 7.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7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3.20%) 내린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주가가 3만1000원까지 내리며 1년 내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장 마감 후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1714억원, 영업손실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위메이드 본사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7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3.20%) 내린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주가가 3만1000원까지 내리며 1년 내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장 마감 후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1714억원, 영업손실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분기보다 손실 폭(376억원 적자)이 줄어들었지만,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냈다.

위메이드 측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매출과 신규 라이선스 매출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위메이드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12% 넘게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반등을 위해 신작 출시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르M 중국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미르4 중국에 비하면 미비하다”며 “미르4 판호 발급, 이미르 출시 일정 구체화 등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