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북 교사임용, 올해보다 75명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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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교사를 올해보다 75명 줄여 뽑는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분야(과목)와 인원, 시험 일정 등을 7일 누리집에 예고했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일정 등을 미리 알려 임용시험 준비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청은 내년에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과 교원 정년·명예 퇴직, 학생·학급수 등을 반영해 모두 55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최종공고 인원보다 75명이 줄어든 규모다.

분야(과목)별로는 초등 318명, 중등 138명, 유치원 20명, 특수 23명, 전문상담 14명, 보건 27명, 영양 15명, 사서교사 1명 등이다.

올해 최종공고 인원은 초등 274명, 중등 168명, 유치원 21명, 특수 83명, 상담 24명, 보건 26명, 영양 28명, 사서 7명 등 모두 631명이었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 예정 분야와 인원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 분야 및 인원, 시험 세부 사항은 다음달(초등)과 10월(중등)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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