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 2Q 어닝쇼크에 20% 급락…아모레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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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올해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약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날 대비 20.02% 내린 1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3% 감소한 9048억원, 영업이익은 29.5% 줄어든 42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조57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12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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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날 대비 20.02% 내린 1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G(002790)는 12.92% 하락한 2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3% 감소한 9048억원, 영업이익은 29.5% 줄어든 4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96% 하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도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조57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을 중심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국내 면세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탓이 컸다는 판단이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면세 부진과 중국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적 부진 영향은 3분기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주가 조정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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