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사자’ 힘입어 강보합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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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포인트(0.40%) 오른 735.77에 거래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39포인트(0.76%) 오른 3만 8997.6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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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엔-달러 환율 등 점검하며 대응 필요”
업종별 혼조세…운송·금속·제약 업종 등 강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보합세 유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포인트(0.40%) 오른 735.7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장 초반 개인 투자자가 615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12억원, 175억원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39포인트(0.76%) 오른 3만 8997.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70포인트(1.04%) 상승한 5240.0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77포인트(1.03%) 오른 1만 6366.85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처럼) 어느 정도 주가 복원은 이뤄지겠지만, 복원의 강도에 대해선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장중 엔-달러 환율, 닛케이 지수와 미국 선물 시장 움직임을 점검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업종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운송(1.17%), 금속(0.83%), 제약(0.70%), 등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비금속(-0.99%), 화학(-0.42%), 출판·매체복제(-0.34%) 등의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55%) 오른 18만 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과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0.54%, 0.98%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천당제약(000250)은 전 거래일 대비 700원(0.44%) 내린 15만 8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엔켐(348370)과 클래시스(214150)도 각각 0.44%와 0.06% 약세다.
한편, 전날 상장한 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는 상장 이튿날에도 전 거래일 대비 1870원(14%) 오른 1만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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