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한 심리학…'나에게 신경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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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에게 신경 쓰기'는 방어 기제라는 심리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고민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뤘다.
현재 처한 문제의 진짜 모습을 알아차리는 방법을 풀어낸 책이다.
저자 하시모토 쇼타는 일본 심리상담사이자 직접 내면의 문제를 겪기도 했던 당사자다.
그는 "상담사의 목표는 클라이언트의 자립"이라며 "여러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면에 있는 존재를 알려 주고 스스로 마음과 소통할 방법을 설명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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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왜 나는 안되는 걸까?', '왜 일도 잘 풀리지 않는 걸까?'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문제들이 사실은 스스로 만들어 낸 문제였다면 믿을 수 있을까?
책 '나에게 신경 쓰기'는 방어 기제라는 심리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고민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뤘다. 현재 처한 문제의 진짜 모습을 알아차리는 방법을 풀어낸 책이다.
저자 하시모토 쇼타는 일본 심리상담사이자 직접 내면의 문제를 겪기도 했던 당사자다.
저자는 어린 시절 가족 문제로 고통받고 동일본대지진으로 트라우마를 겪었다. 그는 이 같은 어려움을 심리 요법·영양 요법·음악 요법을 통해 극복했다.
그는 "상담사의 목표는 클라이언트의 자립"이라며 "여러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면에 있는 존재를 알려 주고 스스로 마음과 소통할 방법을 설명했다"고 전한다.
"당신의 마음을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죠. 이처럼 열심히 마음을 지키는 멤버들은 당신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마음의 방어 기제'입니다. (중략) 서투르지만 클라이언트들의 마음을 지키려고 애쓰는 그 모습이 마치 '마음 따뜻한 기사' 같다고 늘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이 마음의 방어 기제를 친근감 있게 '기사'라고 부르려 합니다."(30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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