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반등 영향에도 하락출발…'경계' 속 2520선 등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후 상승 전환하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경계심리 속에 상승과 하락 전환을 반복하며 등락하고 있다.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이 1%대 상승 중이고, 의약품, 전기전자, 유통업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소식에 1.38% 상승한 7만3500원에 거래중이고, 이에 SK하이닉스(000660)가 1.34% 하락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계심리 여전…상승 폭 축소"
업종별 혼조…통신·의약품 등↑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삼전, 1%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후 상승 전환하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급락하던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어도 여전히 경기침체 우려 등 공포 심리가 남아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
간밤 3거래일 연속 급락했던 뉴욕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오른 3만8997.6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1.04% 오른 5240.03,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03% 상승한 1만6366.85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어느정도 패닉 셀링이 진정된 모습”이라면서도 “다만, 전날 상승폭이 축소된 채 마감한 움직임은 아직까지 투자자들인 경계심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48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원, 125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8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다.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이 1%대 상승 중이고, 의약품, 전기전자, 유통업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화학은 2.21% 큰 폭으로 하락 중이고, 금융업, 보험, 증권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다. 삼성전자(005930)는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소식에 1.38% 상승한 7만3500원에 거래중이고, 이에 SK하이닉스(000660)가 1.34% 하락 중이다. 이밖에 현대차(005380)는 1.70% 강보합세지만, 기아(000270)는 1.17% 떨어지고 있고, KB금융(105560)과 신한지주(055550)도 각 1%대 하락 중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첫 삽도 못 뜬 GTX-C, 2028년 개통 물건너갔다
- “의지하던 트레이너가”…“원동력은 분노” 안세영, 그 이면엔
- 40대 조기전역, 장기복무 '바늘구멍'…직업군인은 '비정규직'
- ‘마약동아리’ 회장, 성관계 폭로 협박해 벌금형 전력…주류 절도 혐의도
- ‘金 11개’ 역대 최고 성적 세울 판인데…대한체육회 분석은 ‘0점’[파리올림픽]
- 노잼도시 대전, 1400만명 몰리며 ‘꿀잼도시’ 됐던 순간 [그해 오늘]
- ‘반짝하고만 金 영광’ 안세영-배드민턴협회, 갈등 깊어지나 [파리올림픽]
- 우상호 "광역단체장 도전한다"…서울시장 혹은 강원도지사[만났습니다]②
- 엔캐리 청산 '아직 빙산의 일각'…20조 달러가 움직인다
- '대폭락' 뒤 반등에도 여전한 ‘공포’…추세 반전 모멘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