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2024 한복상점'…최대 80% 할인

이예슬 기자 2024. 8. 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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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전통한복부터 생활한복, 한복 소품, 반려동물 한복까지 다양한 상품을 평균 30%,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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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 한복상점'. (포스터=문체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복을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9~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인 '2024 한복상점'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 행사에 112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통한복부터 생활한복, 한복 소품, 반려동물 한복까지 다양한 상품을 평균 30%,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노방 책갈피와 컵 받침(코스터)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복 기획전시 '숨겨진 모습: 한복의 새로운 귀환' ▲2024년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 등 한복문화 진흥사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홍보관 ▲전통복식 관련 학과들의 활동을 만나볼 교육관 ▲전통 의생활 문화를 보여주는 협력관 등을 마련했다.

한복 홍보대사인 국악인 송소희씨가 9일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용호성 문체부 1차관은 "참여 업체 뿐 아니라 방문객 모두에게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한복 문화를 체감하고, 이를 계기로 일상 속에서 한복을 입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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