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청주시청 김우진 8일 환영식

임선우 기자 2024. 8. 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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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의 환영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오전 11시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6동에서 열리는 환영식에는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과 홍승진 감독, 정선희 코치, 임동현 코치가 참석한다.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부 감독 겸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총감독과 청주시청 남자 양궁부 정선희 코치에게도 각각 3000만원, 150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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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우진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 미국 브레이디 엘리슨과의 경기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8.04. bluesoda@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의 환영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오전 11시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6동에서 열리는 환영식에는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과 홍승진 감독, 정선희 코치, 임동현 코치가 참석한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규정에 따라 김우진에게 포상금 3000만원을 지급한다.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부 감독 겸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총감독과 청주시청 남자 양궁부 정선희 코치에게도 각각 3000만원, 1500만원을 준다.

축하공연과 팬사인회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단을 맞이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김우진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 개인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2016 리우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딴 김우진은 통산 5개 금메달로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충북 옥천 출신의 김우진은 옥천 이원초와 이원중, 충북체고를 졸업한 뒤 2011년 청주시청에 입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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