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코어와 라이트 캐주얼 게임은 각각 다른 광고 플랫폼 선호… 라스트 워는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높은 광고 점유율로 일본 시장 다운로드 1위, 한국 시장 수익 1위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한국, 미국, 일본 시장의 다양한 광고 네트워크별 광고 점유율, 상위 모바일 게임 광고주, 인기 광고 소재, 광고가 모바일 게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등을 포함한 ‘전 세계 모바일 게임 광고 트렌드 인사이트 (https://sensortower.com/ko/mobile-games-advertising-2024-report-korea?utm_source=Korea%20Newswire)’ 리포트를 발표했다.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RPG와 전략 게임의 광고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애드몹, 틱톡, 유튜브 등 다수의 인기 네트워크에 광범위하게 배포되고 있다. 그중 페이스북에서 ‘레이븐 2’ 등과 같은 모바일 RPG의 광고 점유율은 72%에 육박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스쿼드 버스터즈’ 등과 같은 모바일 전략 게임의 광고 점유율은 80%에 달했다. 한국 시장에서 모바일 퍼즐 게임 광고는 앱러빈, 민티그럴 등에 집중돼 있으며, 이 세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퍼즐 게임의 광고 점유율은 각각 56%, 71%, 61%에 달했다.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퍼즐 게임의 광고 점유율은 애드몹, 앱러빈, 민티그럴 네트워크에서 각각 34%, 40%, 37%에 달했다. 주요 모바일 퍼즐 게임 광고주로는 ‘로얄매치’가 있었다. ‘모노폴리 고!’와 같은 보드류 모바일 게임 광고는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비교적 균일한 점유율을 보였으며, 애드몹, 앱러빈, 유니티 등 에서 15%에 육박하는 광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튜브에서 모바일 RPG와 전략 게임의 광고 점유율은 각각 26%와 43%였으며, 모바일 전략 게임은 동시에 틱톡과 메타 계열 네트워크에도 많이 게재되는 경향이 있었다.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같은 전략, RPG 장르의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은 X(옛 트위터),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인기 광고 네트워크에서 라이트코어 모바일 게임보다 훨씬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었다. 인스타그램에서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같은 모바일 전략 게임의 광고 점유율은 83%에 달했으며, ‘버섯커 키우기’ 등 모바일 RPG의 틱톡, 유튜브 네트워크에서 광고 점유율은 모두 43%에 달했다.
FirstFun이 출시한 모바일 4X 전략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한국과 일본을 중요한 시장으로 삼고, 신규 플레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광고에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인기 광고 소재는 슈팅으로 적을 없애는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는 동영상이었다. 2024년 2분기에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일본 시장 애드몹과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광고를 집행한 게임 1위에 올랐다. 한국 시장에서도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애드몹, 틱톡에서 가장 높은 광고 점유율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이 됐다.
이와 함께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매우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타이틀이었으며, 동시에 1억5000만달러의 인앱구매 수익을 올리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수익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상반기에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는 미국 시장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인기 광고 네트워크에 6억5000만달러가 넘는 디지털 광고 비용을 투입했다. 그중 모바일 전략 게임과 RPG의 광고 지출은 각각 전체의 35%, 28%를 차지했다.
유튜브는 전략과 RPG 등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이 미국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주요 네트워크였다. 2024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서 지출된 모바일 전략 게임 및 RPG 광고비 지출의 60% 이상을 유튜브가 차지했다.
넷마블(Netmarble)은 5월 8일 원작 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에 기반한 2차원 액션 모바일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 센서타워 광고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5월 초부터 5월 말까지 한국 시장 애드몹, 유튜브, 페이스북 등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광고 점유율 1위에 여러 차례 올랐다.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많은 광고를 집행해 5월에는 일본 유튜브 모바일 게임 광고 점유율 2위에 올랐다.
‘나 혼자만 레벨업’ IP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과 현지화된 광고에 힘입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첫날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여러 시장에서 iOS 및 Android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5월 중국 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 액션 게임으로 기록됐다. 2024년 6월 23일 현재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전 세계 누적 수익은 8000만달러를 돌파했다.
광고는 모바일 게임이 빠르게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며, 2024년 한국과 미국, 일본 시장의 인기 모바일 게임은 다양한 네트워크의 모바일 게임 광고 점유율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모바일 게임 광고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는 한국, 미국, 일본 시장 주요 광고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유형의 모바일 게임의 광고 점유율, 주요 광고주, 인기 광고 소재를 분석하고 성공적인 모바일 게임 광고 경험을 해석한다. 센서타워 사이트에서 리포트 전문을 다운받을 수 있다.
센서타워 소개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센서타워(Sensor Tower)는 Twitter, Unity, Tencent, HBO 등 글로벌 디지털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업계 최고의 데이터 분석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센서타워는 모바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스토어 인텔리전스, 광고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광고 인텔리전스 등 인텔리전스 툴을 통해 모바일 스타트업에서부터 우량 기업 및 금융 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비즈니스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선도적인 고객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즈 어워즈 2022’에서 ‘최고의 데이터/분석 툴’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센서타워는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data.ai(옛 앱애니)를 인수함으로써 디지털 경제 업계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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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센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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