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왔다 갔는데 이러면 서운하지'... 뮌헨, 수준급 CB 영입 구두 합의→'모든 것은 맨유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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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끝내 새로운 센터백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6일(한국시간) "뮌헨은 레버쿠젠의 타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75억 원)에 더해 500만 유로(약 74억 원)의 에드 온 조항을 책정했다. 구두 합의는 이미 끝났다. 계약은 2029년까지이며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적은 진행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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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끝내 새로운 센터백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6일(한국시간) "뮌헨은 레버쿠젠의 타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75억 원)에 더해 500만 유로(약 74억 원)의 에드 온 조항을 책정했다. 구두 합의는 이미 끝났다. 계약은 2029년까지이며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적은 진행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뮌헨이 센터백을 보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뮌헨은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아래에서 수준급 수비수를 추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결실도 있었다. 뮌헨은 레버쿠젠 무패우승에 공헌한 요십 스타니시치의 임대 복귀를 명했고 분데스리가 준우승팀 슈투트가르트에서 핵심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여기에 만일 뮌헨이 타까지 추가하게 될 경우 김민재, 더 리흐트, 타, 이토, 스타니시치,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등 수준급 수비 자원의 숫자가 과포화 상태에 접어든다.
물론 더 리흐트 등 일부 선수들의 매각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시즌 개막이 눈앞으로 닥친 상황임을 감안할 때 과한 감이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6일 "뮌헨과 레버쿠젠 양 구단의 타 거래는 결정적인 단계에 진입했다. 그러나 거래가 끝난 것은 아니다. 타는 현재 2025년까지 구단과 계약된 상태이다. 뮌헨은 더 리흐트가 판매된다면 이 금액으로만 타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더 리흐트가 맨유 이적을 확정 짓는다면 더 이상 장애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모든 것은 맨유에 달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활약한 독일 국가대표팀의 센터백 타의 영입은 김민재 입장에서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뮌헨은 최근 국내 팬들에 의해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뮌헨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을 위해 구단 창단 124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고 경기 외에도 각종 팬 서비스 및 매체 출연을 통해 적극적인 모습으로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사진=게티이미미지코리아, 뉴시스, 뉴스1
-플라텐버그 기자는 뮌헨과 레버쿠젠의 구두 합의가 끝났다며 타의 이적설을 보도
-뮌헨은 안 그래도 많은 수비진에 타까지 추가할 예정
-'키커'는 더 리흐트의 영입이 완료되는 대로 타의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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