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2025년 자동차 경주 트랙에서 특별 경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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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가 2025년 특별한 장소에서 경기를 계획중이다.
지금까지 공식 집계 기준으로 가장 많은 관중이 몰린 메이저리그 경기는 지난 2008년 LA 콜리세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시범경기였다.
다저스 로스앤젤레스 연고 이전 50주년을 기념해 다저스의 옛 홈구장인 LA콜리세움에서 열린 이 특별 경기에는 11만 5300명의 관중이 몰렸다.
지금까지 10만 관중을 넘긴 유일한 메이저리그 경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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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가 2025년 특별한 장소에서 경기를 계획중이다.
‘디 어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2025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브리스톨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경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코스를 관리하는 스피드웨이 모터스포츠사에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61년 문을 연 이곳에는 0.533마일(0.858킬로미터) 길이의 경주용 트랙이 있으며 최대 1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푸드 시티 500’과 ‘배스 프로 숍스 나이트 레이스’, 두 개의 레이스가 개최된다.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지만, 그렇다고 자동차 경주 이외의 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전무한 것은 아니다.
지난 2016년에는 테네시대학과 버지니아공대의 대학 풋볼 경기가 코스 내부에 설치된 특설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당시 이 경기는 15만 6900명의 관중을 유치, NCAA 풋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메이저리그도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지금까지 공식 집계 기준으로 가장 많은 관중이 몰린 메이저리그 경기는 지난 2008년 LA 콜리세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시범경기였다.
다저스 로스앤젤레스 연고 이전 50주년을 기념해 다저스의 옛 홈구장인 LA콜리세움에서 열린 이 특별 경기에는 11만 5300명의 관중이 몰렸다. 지금까지 10만 관중을 넘긴 유일한 메이저리그 경기로 알려져 있다.
메이저리그는 해외 경기를 비롯해 자국내에서도 특설 구장에서 경기하는 특별 이벤트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필드 오브 드림’의 실제 촬영지인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의 옥수수밭에서 ‘필드 오브 드림 매치’를 진행했고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의 홈구장인 필라델피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치른 리틀리그 클래식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에는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있는 릭우드필드에서 특별 경기를 진행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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