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급식소서 폭행시비 80대, 훈방 조치 30분 만에…상대방 눈 찔러 체포

김동현 2024. 8. 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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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급식소에서 말다툼을 하던 노인의 눈을 찌른 8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전날 특수 상해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18분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한 무료 급식소에서 80대 남성 B씨의 눈 부위를 쇠젓가락으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위 사건보다 약 30분 전인 같은 날 오후 4시 45분쯤에도 말다툼과 폭행을 주고받아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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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무료 급식소에서 말다툼을 하던 노인의 눈을 찌른 8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전날 특수 상해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무료 급식소에서 말다툼을 하던 노인의 눈을 찌른 8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18분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한 무료 급식소에서 80대 남성 B씨의 눈 부위를 쇠젓가락으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B씨는 눈 부위를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위 사건보다 약 30분 전인 같은 날 오후 4시 45분쯤에도 말다툼과 폭행을 주고받아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다만 당시에는 양쪽 모두 처벌 의사가 없다고 밝혀 훈방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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