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씨 어느 여자와?” 함소원 2달 전 게시물, 폭행 폭로→해명에 재조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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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부부의 관계에 관심과 우려가 쏠리고 있다.
진화는 8월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난 절대 함소원이 배우라서 그런 게 아니다.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소원 역시 해당 글을 리그램한 뒤 "진화 씨도 좋은 사람이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낸다"고 덧붙이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지만 누리꾼들의 우려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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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의 관계에 관심과 우려가 쏠리고 있다.
진화는 8월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난 절대 함소원이 배우라서 그런 게 아니다.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가와 코 주변이 피로 얼룩진 진화의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함소원에게 폭행을 당했음을 알린 것.
하지만 진화는 몇 시간 뒤 다정한 가족 사진과 함께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 마라. 제가 잘못 보냈다"는 해명 글을 업로드했다.
함소원 역시 해당 글을 리그램한 뒤 "진화 씨도 좋은 사람이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낸다"고 덧붙이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지만 누리꾼들의 우려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함소원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소원은 최근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가장 마지막으로 남편 진화를 언급한 것은 지난 6월. 당시 함소원은 "진화 씨 어느 여자와?"라는 글과 함께 기차에 탑승한 진화의 뒷모습을 찍어 올려 관심을 모았다.
함소원은 "어제 항저우 행사 마치고 광저우 가는 기차 안. 자리 배석이 진화 씨가 떨어져 앞에 배정이 됐다. 진화 씨는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뒤에 있던 혜정이 눈에 이상하게 보였나 보다. '아빠 아빠. 아빠는 엄마 여자 이미 있잖아' 혜정이가 손으로 아빠를 창가 쪽으로 쭉 밀었다. 그리고는 자기가 아빠 지켜보니까 엄마는 마음 편히 자라고 해서 저도 잠깐 잠들었다가 깼는데, 혼자 엄마 화장품 꺼내서 화장하고. 행복하게 잠들어 있다"며 딸의 든든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기차에서 내린 진화 씨, 왼쪽 어깨에서 쥐 난다고. 요즘 살만하다. 힘센 혜정이가 저를 지켜준다. 우리 집에서 제일 힘센 혜정이만 믿고 살련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혜정이 보통이 아니다"는 댓글을 남겼고, 함소원은 "혜정이 앞에서 조심해야 된다. 다 보고 있고, 다 알아서, 진짜 조심조심 키워야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낳길 잘했다, 키우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2022년 말 휴식기를 선언하고 베트남으로 이사를 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함소원은 지난해 4월 남편 진화와의 이혼을 언급해 걱정을 샀지만, 이후 몇 시간 만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우려를 잠재웠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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