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No.11을 소개합니다' 신입생 ST, '레전드' 긱스의 뒤를 잇는다...다음 시즌 11번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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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스트라이커 조슈아 지르크제이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공격수 지르크제이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11번으로 확정됐다"라고 발표했다.
11번 역시 맨유 역사에서 의미가 깊은 등번호다.
프로 경력 내내 맨유에서만 활약한 '원 클럽 플레이어' 라이언 긱스의 등번호가 11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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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스트라이커 조슈아 지르크제이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공격수 지르크제이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11번으로 확정됐다”라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인 지르크제이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을 거쳐 바이에른 뮌헨까지 이적했지만 뮌헨에서는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 볼로냐로 이적한 후 가능성을 보였다. 지르크제이는 지난 시즌 공식전 37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지르크제이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맨유였다. 라스무스 호일룬과 공존할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한 맨유는 지르크제이를 후보로 낙점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에 의하면 맨유는 3,650만 파운드(한화 약 638억 원)를 투자해 지르크제이를 품었다.
지르크제이가 맨유에서 받을 등번호에 관심이 쏠렸다. 9번이었던 앙토니 마샬이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자연스럽게 호일룬과 함께 지르크제이가 새로운 9번의 주인으로 떠올랐다.
맨유는 9번을 지르크제이가 아닌 호일룬에게 주기로 결정했다. 대신 지르크제이는 11번을 받았다. 11번 역시 맨유 역사에서 의미가 깊은 등번호다. 프로 경력 내내 맨유에서만 활약한 ‘원 클럽 플레이어’ 라이언 긱스의 등번호가 11번이었다. 지난 시즌까지는 호일룬이 11번을 달고 뛰었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 맨유, 신입생 지르크제이에게 11번 부여
- 이번 여름 맨유 입단한 지르크제이, 9번 대신 11번 받아
- 맨유의 11번, 전설 긱스가 달았던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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