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 1.6배 늘렸다"…오뚜기, '빅컵누들 마라탕' 출시

김진희 기자 2024. 8. 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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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007310)는 기존 '컵누들 마라탕' 중량을 1.6배 늘려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빅컵누들 마라탕'을 11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컵누들 마라탕은 저칼로리 용기/컵면 유형 최초 '마라탕'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기 메뉴 마라탕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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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출시한 컵누들 마라탕 1000만 개 판매 돌파 기념
빅컵누들 마라탕.(오뚜기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오뚜기(007310)는 기존 '컵누들 마라탕' 중량을 1.6배 늘려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빅컵누들 마라탕'을 11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컵누들 마라탕은 저칼로리 용기/컵면 유형 최초 '마라탕'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기 메뉴 마라탕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3주 만에 100만 개 돌파, 올해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오뚜기는 컵누들 마라탕의 인기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더욱 든든하고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중량을 늘린 빅컵누들 마라탕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빅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렸다. 245kcal로 평소 칼로리가 부담됐던 마라탕을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소컵과 동일하게 컵누들 시그니처인 녹두·감자당면으로 만들어졌다. 진한 사골육수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 고소한 땅콩, 참깨 소스가 어우러진 한국식 마라탕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가장 대중적인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수준의 얼얼한 맛을 구현, 마라를 즐기는 소비자부터 마라 입문자까지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컵누들 마라탕에서 최초로 적용한 쫄깃한 두부피 건더기를 소컵 대비 2배 늘려 푸짐하게 먹는 재미는 물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보는 재미까지 잡았다.

소비자가 취식 후 계란찜 등 응용조리 레시피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누들류 최초로 전자레인지 겸용 재질을 적용했다. 더욱 다양한 응용조리 레시피는 제품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각자의 기호와 상황을 고려해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간식 및 다이어트용으로는 컵누들 소컵을, 한 끼 식사 대용으로는 빅컵누들을 선택할 수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의 개선, 신제품 개발 등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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