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올 시즌도 PL 데뷔는 실패...‘4번째’ 임대 확정

이종관 기자 2024. 8. 7.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칼럼 도일이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난다.

노리치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도일을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0세였던 2014년, 맨시티 유스에 입단한 그는 약 7년간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차례로 밟으며 경쟁력을 키워나갔고 2021-22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리그1(3부리그) 소속의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노리치 시티

[포포투=이종관]


칼럼 도일이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난다.


노리치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도일을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 도일은 맨시티 아카데미를 단계적으로 거치며 성장한 ‘성골 유스’다. 10세였던 2014년, 맨시티 유스에 입단한 그는 약 7년간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차례로 밟으며 경쟁력을 키워나갔고 2021-22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리그1(3부리그) 소속의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구단 내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하부 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합류와 동시에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해당 시즌 44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프로 데뷔 시즌을 보냈다. 또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선덜랜드 역시 EFL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등 ‘월드클래스’들이 즐비한 맨시티 수비진을 뚫지는 못했고 임대만을 전전하고 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챔피언십 소속의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를 떠나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여전히 1군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고 2023-24시즌엔 레스터 시티로 임대돼 팀의 승격에 일조했지만 여전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 계획 안에 들지 못한 상황이다.


아직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도일. 네 번째 임대를 떠난다. 도일은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이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정말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