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하니예 후임으로 강경파 신와르 선출… 저항 노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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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후임으로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를 선출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CNN,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4개 지부를 대표하는 50명으로 구성된 협의 기구 슈라 위원회는 이날 신와르를 새 지도자로 선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한 고위 관료는 AFP에 신와르가 새 지도자로 선출된 건 "하마스가 저항의 길을 계속하겠다는 이스라엘에 보내는 강력한 저항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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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CNN,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4개 지부를 대표하는 50명으로 구성된 협의 기구 슈라 위원회는 이날 신와르를 새 지도자로 선출했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순교자 하니예 사령관 뒤를 이어 신와르 사령관을 이 운동의 정치국장으로 선출다. (신의) 자비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한 고위 관료는 AFP에 신와르가 새 지도자로 선출된 건 "하마스가 저항의 길을 계속하겠다는 이스라엘에 보내는 강력한 저항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가자지구에서 활동 중인 신와르는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 공격의 설계자 중 하나다. 또한 그는 가자지구 지하 벙커에서 군사 작전을 지휘해 왔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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