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부산시와 함께하는 AI스타트업 스쿨' 30일 첫선

부산시는 구글의 '스타트업 스쿨'이 오는 30일부터 부산에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은 기업가 정신에 기반을 두고 창업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구글의 대표 신생기업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시와 함께하는 AI 스타트업 스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 교육만 진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교육 내용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또, 현장 교육 수료자에게는 내년도 부산시 일부 창업지원사업 심사 우대와 투자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예비·초기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접수는 이날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회차별 교육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구글의 '스타트업 스쿨'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출시해 모두 152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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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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