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솔직한 고백... “전도연과의 첫 만남에 쫄았다” 성시경도 공감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8. 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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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임지연이 대선배 전도연을 보고 쫄았다고 고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영화 '리볼버'에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경험을 털어놓으며, 전도연 배우와의 첫 만남에서 쫄았다고 고백했다.

임지연과 전도연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 대결을 기대하며, '리볼버'가 관객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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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임지연이 대선배 전도연을 보고 쫄았다고 고배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 배우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영화 ‘리볼버’에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경험을 털어놓으며, 전도연 배우와의 첫 만남에서 쫄았다고 고백했다.

성시경은 ‘리볼버’에 대한 감상평을 전하며, “전도연 배우가 당대 최고의 끝장나는 배우이지 않나. 같이 붙으면 쫄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하나도 안 밀리더라. 정말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이에 임지연은 “와 진짜요? 엄청난 칭찬인데요”라며 기분 좋은 듯 웃었고, 성시경은 “선배랑 후배가 아니라 그냥 딱 연기자가 돼서”라고 덧붙였다.

임지연은 “사실 쫄았다. 처음에는 쫀 마음이 너무 컸다”고 고백했다. 성시경 또한 “나도 전도연 배우랑 같이 연기하면 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임지연은 전도연의 연기에 대해 “전도연 선배 연기를 볼 때 표정에 극한적인 어떤 감정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가만히 서서 총 들고 바라보는 것만으로 그 캐릭터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담겨있더라”며 “그게 캐릭터 해석력이고 표현력인 것 같다.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한편,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지연과 전도연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 대결을 기대하며, ‘리볼버’가 관객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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