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한국 VS 프랑스 악플테러 “둘 다 내 나라, 누가 이겨도 좋다” 솔직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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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의 SBS 특별 해설자로 현지에 가 있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악플 테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영상에서 파비앙은 파리 올림픽 관련 자신에게 집중된 이슈와 반응들에 이야기했다.
한편 앞서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북한으로 소개됐다는 이유로, 파비앙은 때아닌 악플 테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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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의 SBS 특별 해설자로 현지에 가 있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악플 테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파비앙은 6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셔틀콕의 여제 안세영 금메달 미친 현장 반응"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파비앙은 파리 올림픽 관련 자신에게 집중된 이슈와 반응들에 이야기했다.
그는 "올림픽 시작한 지 10일 됐다. 난 평창 올림픽으로 한번 경험했지만, 하계 올림픽을 겪어보니 너무 재밌다. 프랑스 선수도 잘하고 한국 선수도 잘하니 이번 올림픽이 너무 재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에 사는 프랑스인으로서 재밌는 게 한프전이다. 한국에서 16년 살면서 이렇게 많이 본 적 없다. 2002 월드컵 때 한 번 정도 본 것 같은데 지금은 매일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 반응이, 악플도 많이 받고. 나는 아무렇지 않았는데”라고 유쾌하게 웃으며 “사실 나는 한국에 사는 오래 산 프랑스인으로서 한국을 사랑하는 게 프랑스를 사랑하는 것과 같다. 누가 이겨도 좋으니까 슬프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고 애매한 감정”이라고 비유했다.
한편 앞서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북한으로 소개됐다는 이유로, 파비앙은 때아닌 악플 테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집에 가니까 SNS, 이메일,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더라. 제 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욕 한 바가지를 먹고 있다"고 알렸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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