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구장인데...' 김하성, 타격 부진에 부상까지...피츠버그전 앞두고 삼두근 통증으로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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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습)은 요즘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MLB닷컴의 A.J. 카사벨에 따르면 김하성은 6일 휴식일 오른쪽 삼두근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7일 오전에 스윙을 하면서도 통증이 계속됐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하성이 파이리츠의 왼손 투수 베일리 팔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기 위해 제 시간에 회복할 수 있다고 믿었고, 경기 전 라인업 카드에도 그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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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부상까지 닥쳤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이유는 오른쪽 삼두근 통증 때문이었다.
MLB닷컴의 A.J. 카사벨에 따르면 김하성은 6일 휴식일 오른쪽 삼두근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7일 오전에 스윙을 하면서도 통증이 계속됐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하성이 파이리츠의 왼손 투수 베일리 팔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기 위해 제 시간에 회복할 수 있다고 믿었고, 경기 전 라인업 카드에도 그의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통증이 계속 되자 타일러 웨이드로 전격 교체했다.
PNC파크는 김하성이 좋아하는 구장 중 하나다. 이곳에서 열린 10경기(9선발)에서 타율 0.290(38타수 11타수)과 홈런 2개, 2루타 2개를 기록 중이었다. 타격감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였으나 아쉽게 됐다.
김하성은 6월 22일 이후 홈런을 치지 못했다. 이 기간 동안 장타율은 .390에서 .357로 33포인트 하락했다.
김하성의 결장이 계속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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