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한국거래소와 반여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일 47번째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는 기아대책이 지난 2014년부터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이다.

기본적인 시설 보수 공사를 시작으로 내부를 프로그램실, 도서관, 집단지도실, 학습실 등으로 구분해 학습 공간을 확보하고 책걸상, 외부 간판 등도 추가 설치했다.

우미숙 반여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쾌적한 새 보금자리에서 희망찬 시작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아대책과 한국거래소는 올해 반여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지역아동센터 4곳의 환경을 개선하고 제휴 센터로 지정, 연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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