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n스타] 이동국 딸 재시, 美 명문대생 된다…초4부터 시작한 홈스쿨링 비결 뭐길래

백지은 2024. 8. 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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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딸 재시가 미국 명문대생이 된다.

재시는 6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미국 FIT 합격 통지서를 공개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도 이날 합격 축하 파티 영상을 공개하며 "재시는 4학년 때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했다. 주변에서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이기에 두렵기도 했고 과연 이게 맞는 것일까 고민하며 밤잠 설쳤던 날들도 수없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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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딸 재시가 미국 명문대생이 된다.

재시는 6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미국 FIT 합격 통지서를 공개했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FIT는 뉴욕주립대학교 산하 패션전문대학교로 1944년 개교한 이래 디자인 패션 예술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세계 5대 패션 전문대학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등도 이 학교 출신이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도 이날 합격 축하 파티 영상을 공개하며 "재시는 4학년 때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했다. 주변에서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이기에 두렵기도 했고 과연 이게 맞는 것일까 고민하며 밤잠 설쳤던 날들도 수없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로지 대학을 위한 삶인 공교육 시스템에서 아이들이 겪어야 할 과중한 과제 부담, 시험 경쟁,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그렇게 다른 친구들과 다른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면서도 이렇게 자신이 하고 싶었던 분야를 찾아 선택과 집중을 하고 세계 최고의 패션 대학에 당당히 합격했다는 것이 감격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고 전했다.

2007년 생인 재시는 현재 만 16세로 최근에는 모델로도 활동해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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