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윤세아, 1등 딸 박주현 위해 사투…침울한 분위기 포착 (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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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이 수상한 행동으로 의심의 눈초리를 산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은 7일(오늘) 김병철(최진혁 역)과 윤세아(하은주 역), 박주현(최선희 역)의 무거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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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은 7일(오늘) 김병철(최진혁 역)과 윤세아(하은주 역), 박주현(최선희 역)의 무거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부부인 최진혁(김병철 분)과 하은주(윤세아 분)는 살인사건에 얽힌 딸 최선희(박주현 분)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선희 또한 스스로를 지키고자 사건에 본격 뛰어들기 시작한다. 그렇게 세 사람은 각자의 방식대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게 된다.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던 이들은 파면 팔수록 의아한 정황들이 발견 되면서 서로를 의심하게 된다. 그 가운데 완벽하기만 했던 아빠 진혁과 엄마 은주의 의심쩍은 행동이 선희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처럼 ‘완벽한 가족’은 잘나가는 변호사인 가장 진혁과 가정에 헌신적인 엄마 은주 그리고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 딸 선희의 평범해 보이지만 그 속에 숨은 미스터리함으로 흥미 돋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첫 연출을 맡은 한국 드라마인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수목극의 부활을 알리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14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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