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연제형, 부산 돌려차기 사건 모티브 '악마가 될 수밖에' 주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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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효성, 연제형이 '악마가 될 수밖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가제) 측은 7일 배우 전효성, 연제형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전효성은 이번 '악마가 될 수밖에'에서 '민아'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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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전효성, 연제형이 '악마가 될 수밖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가제) 측은 7일 배우 전효성, 연제형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악마가 될 수밖에'는 살해 협박에 시달리던 묻지마 폭행 피해자 민아(전효성)가 보복 범죄를 응징하기 위해 악마로 살 수밖에 없었던 광기와 집념의 시간을 그린 여성 원톱 추격 액션이다.
특히 '악마가 될 수밖에'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분당 서현역 사건' 등 묻지마 폭행, 칼부림, 보복 범죄와 같은 강력범죄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심각한 범죄 사건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다. 특정 사건을 영화화하는 것이 아닌 여러 폭행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해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했으며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인 김진주 작가가 묻지마 폭행 및 보복 범죄 사건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시나리오 자문에 참여했다.
'악마가 될 수밖에'는 보복 범죄가 일상이 되어버린 2024년 대한민국, 트라우마 앞에 선 한 평범한 여성이 이유 없는 폭행에 맞서는 이야기에 진한 액션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전효성은 이번 '악마가 될 수밖에'에서 '민아'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연제형이 민아를 지옥으로 몰아넣는 괴물 도수 역을 맡았다.
'악마가 될 수밖에'는 영화 '나만 보이니' 임용재 감독이 각본과 메가폰을 잡았다. 임용재 감독은 영화 '킹콩을 들다' 각색, '무수단' 프로듀서, OCN '써치' 제작총괄 경력 등을 지닌 바 있다.
'악마가 될 수밖에'는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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