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아파트' 71가구 모집에 쏟아진 청약자 2만8611명

김창성 기자 2024. 8. 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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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역 당첨 시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로또 아파트'라 불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레벤투스'가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일반분양에도 청약자가 쏟아졌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12층 2개동 144가구 규모의 도곡삼호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5억원 이상 저렴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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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 5억 이상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경쟁률 402대1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일반분양 71가구 모집에 3만명에 육박하는 청약자가 쏟아졌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청역 당첨 시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로또 아파트'라 불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레벤투스'가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일반분양에도 청약자가 쏟아졌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레벤투스 일반분양 71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2만8611개가 몰려 평균 4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 84㎡A는 4가구 모집에 4139명이 몰리며 1034대1의 경쟁률을 찍었다. 이어 ▲84㎡B 599대1(5가구 모집에 2997명) ▲58㎡B 456대1(32가구 모집에 1만4611명)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특별공급 62가구 모집에도 1만2092명이 접수, 평균 19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11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 공급에는 5941명이 접수하면서 540.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신혼부부 특공 4229명(23가구 모집, 183.9대1) ▲다자녀 가구 1734명(11가구 모집, 157.6대1) ▲노부모 부양 154명(4가구 모집, 38.5대1) ▲기관 추천 34명(13가구 모집, 2.6대1)이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12층 2개동 144가구 규모의 도곡삼호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5억원 이상 저렴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도곡 아이파크 1차 ▲래미안 그레이튼 2차 ▲도곡 렉슬 등의 시세는 21억~30억원 수준이다.

래미안 레벤투스의 3.3㎡당 분양가는 6480만원이며 주택형별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45㎡ 12억9990만~13억3440억원 ▲58㎡ 16억9990만~17억1990만원 ▲74㎡ 20억9490만원 ▲84㎡ 22억2210만~22억7680만원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0월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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