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에 '결실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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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은 7일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 30일을 앞두고 국제공모전 수상작 57점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9월 5일 여주도자세상에서 비엔날레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수상작들은 비엔날레 기간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비엔날레(www.gmocca.org/gcb20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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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7일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 30일을 앞두고 국제공모전 수상작 57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미국 작가 매트 베델의 '결실의 풍경'(Fruit Landscape)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도자예술의 트렌드를 이끌만한 작품들과 도예작업에 대한 강한 몰입이 도드라지는 작품들에 주목했다"며 "대상 수상작은 흙과 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이로운 표현과 높은 수준의 기술적 독창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에는 ▲ 김아영 '조룡 복원도' ▲ 박종진 '예술적 지층_역설적인 것들' ▲ 김현영 '의지라는 게 존재한다면' ▲ 임지현 'Flickering Object' ▲ 모현서 '블라인드' ▲ 자오징 왕(중국) 'Visible2' ▲ 브루스 테일러(캐나다) 'Bebop' ▲ 키미에 이노(브라질) 'Kokedamas'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전통상에는 한국작가 이종민의 '생사고락'이 수상했다.
공모전에는 73개국에서 1천9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시상식은 9월 5일 여주도자세상에서 비엔날레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수상작들은 비엔날레 기간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비엔날레(www.gmocca.org/gcb20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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