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공포' 떨치고 반등…미 대선 대진표 확정[뉴스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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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래일 연속 급락하던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빅테크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다.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꼽힌 서버제조업체인 슈퍼마이크로소프트의 2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급락했다.
- 3거래일 연속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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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러닝메이트로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낙점
AI수혜 슈마컴, 액분발표에도…실적 미스 '급락'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3거래일 연속 급락하던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빅테크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진보 성향의 백인 남성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지목하면서 미국 대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후임으로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선출했다.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꼽힌 서버제조업체인 슈퍼마이크로소프트의 2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급락했다. 다음은 7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 3거래일 연속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오른 3만8997.66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1.04% 오른 5240.03,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03% 상승한 1만6366.85에 마감.
美 6월 무역적자 731억달러…전월대비 2.5% 감소
-미 상무부는 올해 6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731억달러로 전월 대비 19억달러(-2.5%) 감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혀.
-6월 적자 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25억달러 적자)를 웃돌아.
-수출은 2659억달러로 전월 대비 39억달러(1.5%) 늘었고, 수입이 3390억달러로 전월 대비 20억달러(0.6%) 늘어 수출 증가 규모가 수입 증가 규모보다 큰 것으로 파악돼.
국채금리 다시 상승…달러도 강세
-급락했던 국채금리도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9bp(1bp=0.01%포인트) 오른 3.971%를 기록.
-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도 11.3bp 상승한 3.895%를 가리키고 있어.
-달러도 다시 강세 국면,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2% 오른 102.92를 기록, 급락했던 달러·엔 환율도 0.39% 오른 144.74엔에서 움직이고 있어.
미 민주당 부통령 후보에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진보 성향의 백인 남성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가 낙점.
-월즈 주지사는 친서민·친노동자 성향의 진보 정치인으로 꼽혀, 그는 6선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 부터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직 중.
-해리스가 그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경합주인 위스콘시과 미시간 주를 공략하기 위함.
하마스, 하니예 후임에 ‘가자 수장’ 신와르 선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후임으로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선출.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차기 정치국장에 신와르가 지명됐다고 밝혀.
-가자지구 남부도시 칸 유니스의 난민 캠프에서 태어난 신와르는 팔레스타인인 사이에서 무자비한 집행자이자 이스라엘의 적이라는 명성을 얻은 후 2017년부터 하니예의 뒤를 이어 하마스의 가자지구 조직을 이끌어 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실적 미스…액분발표에도 주가 11%↓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꼽힌 서버제조업체인 슈퍼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장 마감 이후 2024년 4분기 매출이 53억1000만달러라고 밝혀, 이는 월가 예상치 53억3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3분기에 대한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발표, 3분기 매출은 60억~70억달러로, 월가 예상치 54억6000만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전해.
-또한, 10대 1 액면분할을 발표, 그러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자 주가가 장 마감 이후 11% 급락 중.
쿠팡, 2분기 영업손실 342억원…8분기 만에 적자 전환
-쿠팡이 올해 2분기 첫 분기 매출 10조원대를 돌파했으나 8분기 만에 적자 전환해.
-쿠팡은 2분기 250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
-쿠팡은 2분기 영업손실과 관련해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할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및 자회사(합작법인)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의 영업손실 3100만달러(424억원)가 주된 이유”라고 설명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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