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학 좀비', 에버랜드에 뜬다…넷플릭스와 뭉친 '공포 체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버랜드가 가을마다 운영하는 블러드시티와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 '기묘한 이야기'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공포·스릴러 콘텐츠가 만났다.
에버랜드는 2017년부터 공포 체험을 주제로 매년 가을에 블러드시티를 열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의 가을 축제를 대표하는 거대한 야외 테마존인 블러드시티는 공포 체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넷플릭스와 협업
에버랜드가 가을마다 운영하는 블러드시티와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 '기묘한 이야기'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공포·스릴러 콘텐츠가 만났다. 에버랜드를 찾는 방문객이 지우학에 등장하는 좀비, 학교 등을 경험하면서 오싹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에버랜드 운영사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블러드시티를 9월 6일~11월 17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2017년부터 공포 체험을 주제로 매년 가을에 블러드시티를 열고 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2215120004109)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2112550003949)
올해 블러드시티는 예년과 달리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다. 에버랜드 방문객 입장에선 익숙한 콘텐츠를 접하는 만큼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셈이다. 넷플릭스와 협업한 콘텐츠가 이번 사례처럼 장기간 선보이는 경우도 처음이다. 그동안 넷플릭스 콘텐츠는 단기간 운영하는 팝업형으로 활용됐다.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전 세계에 K좀비 열풍을 일으켰다. 기묘한 이야기는 국내·외에 탄탄한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드라마다. 에버랜드는 두 드라마의 세트장을 떠올리게 하는 완성도 높은 시설로 블러드시티를 채울 계획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의 가을 축제를 대표하는 거대한 야외 테마존인 블러드시티는 공포 체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세영 작심발언 배경... 관리 미흡인가, 특혜인가 | 한국일보
- 전기차 화재로 포비아 현상까지...캐즘 깊어질까 고민 많은 자동차·배터리 업계 | 한국일보
- 손담비, 가정사 최초 고백 "20세부터 가장 역할" ('아빠하고') | 한국일보
- [단독] 바이탈 체크 생략, 부작용 치료제 반복 처방… 사망 여성 차트에 드러난 방치 정황 | 한국
- 안세영 후폭풍에 기자회견 참석 고민한 김원호-정나은 | 한국일보
- "누구나 지원 가능한 동아리서 이런 일이"… 명문대 '마약 동아리'에 대학가 발칵 | 한국일보
- 일본 MZ 사로잡은 '쇼와'의 영화로움… 과오는 쏙 뺀 '선별적 집단기억' | 한국일보
- [단독] 성관계 빌미로 강요, 호텔서 와인 절도… '마약 동아리' 회장에 "터질 게 터졌다" | 한국일
- [단독] 수용자 속옷까지 벗긴 서울구치소… 법원 "과잉 수색, 부당" | 한국일보
- '옆집 친구' 한국 내쳤던 일본… 공격하고 보니 '큰손' 이었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