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신품종 김 '충수연1호'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6년여 간의 연구 끝에 충남 서해에 적합한 신품종 김 '충수연1호'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자체 재배심사를 통해 상품성을 높인 연구소는 2년간 이뤄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의 재배심사를 지난 4월 최종 통과하면서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연구소는 품종설명회에 이어 어업인들과 협업을 통해 대규모 현장 적용을 시도할 계획이다.
광온성 김 개발과 국유품종 현장 연구 등 충남 서해에 적합한 신품종도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6년여 간의 연구 끝에 충남 서해에 적합한 신품종 김 '충수연1호'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서천 지역에서 양식 중인 방사무늬김 가운데 색택과 생장이 월등한 김 엽체를 인위적인 환경조건에서 실내 배양하는 선발육종 과정을 거쳤다. 양식 후반기에 도래할수록 엽체가 짧지만, 넓게 생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자체 재배심사를 통해 상품성을 높인 연구소는 2년간 이뤄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의 재배심사를 지난 4월 최종 통과하면서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품종보호권을 획득하면 종자산업법에 의해 향후 20년간 생산과 판매에 대한 모든 권리를 보호받는다.
이에 따라 도는 자체 품종을 보유한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수산식물품종보호권을 획득한 김 품종은 총 29개로 늘었다.
연구소는 품종설명회에 이어 어업인들과 협업을 통해 대규모 현장 적용을 시도할 계획이다. 광온성 김 개발과 국유품종 현장 연구 등 충남 서해에 적합한 신품종도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다리라고 해서…" 안세영 기자회견 불참은 '본인의 의사'가 아니었다[파리올림픽]
- 정몽규는 헛발질, 정의선은 백발백중[파리올림픽]
- '金 딴 자국 선수에 욕설' 中 29세 여성, 결국 구속됐다[파리올림픽]
- [단독]대형가전마트 판매사원, 고객 돈 수억 빼돌려 해외 도피?
- 무료급식소서 줄 서다 시비 끝에 상대방 눈 찌른 80대 체포
- 野과방위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선임 투표용지'만' 제출"
- 티메프發 지각변동…춘추전국 지나 'NSG시대' 오나
- '빈손국회' 부담에 민생법안 손 잡을까…野 '강공'에 방점
- "대출로 어떻게 해결하나"…티메프 입점업체들, 구제책 촉구
- 사흘 연속 급락 美뉴욕증시 '반등'…증시 변동성 이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