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광고업황 쉽지 않으나 이익 개선 지속-메리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증권은 이노션(214320)에 대해 "어려운 광고 업황을 딛고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본사 매출총이익은 디플랜 360, 이노션에스의 실적 온기 반영과 EV3 등 계열 전기차 캠페인 집행으로 3.5% 증가한 540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노션의 연결기준 올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 늘어난 1568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이노션(214320)에 대해 “어려운 광고 업황을 딛고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 2만 9700원을 ‘유지’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계열 광고주의 신차 대행 및 BTL 캠페인 집행이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으나, 2024년 상반기 기준 해외에서만 총 40개의 신규 광고주를 영입하는 등 비계열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이노션의 연결기준 올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 늘어난 1568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여전히 쉽지 않은 광고 업황이지만 하반기에는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광고 집행 확대로 외형 성장 및 이익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EV3 글로벌 출시에 힘입어 미주와 유럽 중심의 성장이 기대되며, 미주 자회사 웰콤은 월마트, 이솝, 푸드뱅크 등 글로벌 대형 리테일 광고주를 신규 영입하며 비계열 부문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짝하고만 金 영광’ 안세영-배드민턴협회, 갈등 깊어지나 [파리올림픽]
- 안세영 또 폭로 “기자회견 못 간 이유는…한국 가서 다 말할 것”
- 40대 조기전역, 장기복무 '바늘구멍'…직업군인은 '비정규직'
- ‘마약동아리’ 회장, 성관계 폭로 협박해 벌금형 전력…주류 절도 혐의도
- ‘金 11개’ 역대 최고 성적 세울 판인데…대한체육회 분석은 ‘0점’[파리올림픽]
- 노잼도시 대전, 1400만명 몰리며 ‘꿀잼도시’ 됐던 순간 [그해 오늘]
- 우상호 "광역단체장 도전한다"…서울시장 혹은 강원도지사[만났습니다]②
- [단독]첫 삽도 못 뜬 GTX-C, 2028년 개통 물건너갔다
- 엔캐리 청산 '아직 빙산의 일각'…20조 달러가 움직인다
- '대폭락' 뒤 반등에도 여전한 ‘공포’…추세 반전 모멘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