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부산시와 함께하는 AI 스타트업 스쿨' 8월 30일 첫선

8월 30일~10월 4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신청접수 7일부터 공식누리집에서

[부산=뉴시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전경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4.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구글의 대표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스쿨'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인공지능(AI) 특화 프로그램으로 부산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는 7일 '부산시와 함께하는 AI 스타트업 스쿨'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은 전문 연사, 구글 재직자 등의 강연과 함께 스타트업 사례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운영에서 겪는 상황에 대한 솔루션도 제시한다.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론칭해, 총 152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매주 1회, 총 6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강연은 ‘이노베이터박스’ 창립자 모니카 강(3회), 구글 재직자(2회),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최고 경영자(CEO)(1회)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접수는 7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회차별 교육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현장 교육 수료자에게는 내년도 부산시 일부 창업지원사업 심사 우대, 투자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시 공식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해 울산, 경남 등지의 예비 창업가와 창업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박형준 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의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에 앞장선 구글코리아에 부산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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