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준비됐다” SD 선발 머스그로브, 주말 마이애미 원정에서 복귀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완 선발 조 머스그로브가 돌아온다.
머스그로브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몸 상태는 준비됐다고 생각한다"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럼에도 4시즌 동안 8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31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줬던 그가 복귀하는 것은 반가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완 선발 조 머스그로브가 돌아온다.
머스그로브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몸 상태는 준비됐다고 생각한다”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 5월 27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등판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던 머스그로브는 지난 5일 구단 산하 싱글A 구단 레이크 엘시뇨 소속으로 재활 경기 등판, 3 1/3이닝 4피안타 1사구 2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총 43개의 공을 던졌다.
머스그로브는 다음 일정이 빅리그 복귀전이 될지,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가져 확실하게 빌드업을 완료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다음 등판이 어디가 됐든 똑같이 준비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거의 2개월 가까이 이탈해 있었는데 복귀가 5일 더 늦어진다고 문제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보다 확실한 답을 내놨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정말 좋은 등판 소화했고 느낌도 좋다고 했다. 다음 등판은 우리와 함께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다음 등판은 빅리그 복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확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원정 일정중 복귀하겠지만 이번 시리즈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주말 마이애미 원정 3연전 중 하루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아직 빌드업이 완전한 상태는 아니다. 메이저리그 복귀 이후에도 등판마다 15~20구씩 늘려가며 빌드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 그는 10경기에서 49 1/3이닝 소화하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5.66으로 다소 주춤했다. 그럼에도 4시즌 동안 8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31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줬던 그가 복귀하는 것은 반가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쉴트 감독은 “언제든 그가 돌아오는 것은 도움되는 일이다. 특히 우리는 28일간 27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앞두고 있다. 지금 이 시기 건강한 투수가 더 합류하는 것은 언제나 이득이 된다”며 어려운 시기 선발이 돌아오는 것을 반겼다.
머스그로브가 돌아왔을 때 6인 로테이션을 운영할 계획인지를 묻자 “5인 로테이션과 6인 로테이션 양 쪽 모두 이점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라큘라, 쯔양 공갈 협박 방조 혐의로 구속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MK★이슈] - MK스포츠
- 하니, ♥양재웅과 ‘9월 결혼’ 미루나...소속사 “확인불가” [MK★이슈] - MK스포츠
- 효린, ‘숨길 수 없는 볼륨감’… 허벅지 훤히 드러난 관능미 발산 - MK스포츠
- 클라라, 글램 뽐낼수록 너무 과감! 탄탄 딱붙핏 브라탑-레깅스 쇼츠 애슬레저룩 - MK스포츠
- 임영웅 축구 사랑 효과…노숙자월드컵 돕는 팬클럽 - MK스포츠
- 맨시티는 장사도 잘하네! ‘ATM 이적 근접’ 알바레스, 몸값 6배 받아냈다…‘245억→1430억’ - MK
- 휴식일 다음날 4승 12패...피츠버그 감독도 답답하다 “나도 답을 알고싶다” [현장인터뷰] - MK스
- 29년 숙원 풀어내는데 일조했던 함덕주·박명근, 복귀 임박했다…LG 불펜진 힘 보탤까 - MK스포츠
- “지금 쉴 때가 아닌데...” 김하성, 삼두근 통증으로 선발 제외 [MK현장] - MK스포츠
- 르브론 쇼타임! 미국 ‘드림팀’, 브라질 격파→4강 진출…8강서 ‘24점차’ 뒤집은 세르비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