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일 다음날 4승 12패...피츠버그 감독도 답답하다 “나도 답을 알고싶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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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일 다음날만 되면 작아지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데릭 쉘튼 감독도 답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쉘튼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휴식일 다음 부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피츠버그는 이번 시즌 휴식일 다음날 치른 경기에서 4승 12패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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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일 다음날만 되면 작아지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데릭 쉘튼 감독도 답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쉘튼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휴식일 다음 부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피츠버그는 이번 시즌 휴식일 다음날 치른 경기에서 4승 12패로 부진했다. 5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7월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처럼 끝내기 승리를 거둔 경우도 있었지만, 진 경기가 더 많았다.
그는 “훈련 방식도 바꿔보고 출근 시간도 바꿔봤다. 나도 이 문제에 대한 나은 답을 찾기를 원한다.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한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 가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다. 홈이냐 원정이냐도 차이가 있고 어느 날은 훈련을 평소보다 더 많이 할 때도 있고 어떤 날은 적게 하는 날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까지 좋은 해답을 찾지 못했다”며 답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답을 알고 있다면 정말 들어보고싶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직도 이를 찾고 있기 때문”이라며 재차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날 피츠버그는 11승 8패 평균자책점 3.42 기록중인 우완 딜런 시즈를 상대한다.
그는 “실투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지난 번에 워싱턴을 상대로 노 히터를 기록하는 모습을 봤다. 실투가 거의 없었다. 일단은 실투가 한가운데로 들어오면 무조건 노릴 필요가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단”며 상대 선발에 대해 말했다.
피츠버그 선발 베일리 팔터(5승 7패 평균자책점 3.95)에 대해서는 “커맨드를 해내며 상대 타자들에게 빗맞은 타구를 유도하기를 바랄 것이다. 그것이 베일리가 가장 좋을 때 보여주는 모습이고, 오늘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피츠버그는 현재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이어 샌디에이고, LA다저스 등 포스트시즌 진출권 팀들과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에게 힘든 기간”이라며 말을 이은 그는 “이런 정상급 공격력을 가진 팀들에게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어려운 도전이 되겠지만, 베일리가 이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선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지난 경기 역전을 허용한 콜린 홀더맨에 대해서도 “여전히 중요한 상황에서 던질 것”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그도 지금 힘든 시간을 겪고 있지만, 지난 경기 모습을 되돌아보면 대부분의 공들을 계획대로 던진 것을 볼 수 있다”며 신뢰의 배경도 설명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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