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명단까지 ‘제외’...4년 만에 매각 결정

이종관 기자 2024. 8. 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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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빌리 쿠메티오를 매각할 계획이다.

2002년생,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쿠메티오는 리버풀 아카데미를 거쳐 성장한 센터백 자원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쿠메티오에게 이번 달에 구단을 떠날 수도 있다고 통보했다. 그는 아르네 슬롯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고,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도 제외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쿠메티오를 완전 이적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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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리버풀은 빌리 쿠메티오를 매각할 계획이다.


2002년생,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쿠메티오는 리버풀 아카데미를 거쳐 성장한 센터백 자원이다. 자국 리그 올랭피크 리옹, 오를레앙 유스에 이어 리버풀 아카데미에 입단한 그는 지난 2020년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1군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월드클래스’들이 즐비한 1군 센터백 라인을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미트윌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으나 이후 대부분의 경기에서 명단 제외되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오스트리아의 FK 아우스트리아 빈. 그러나 여전히 기회를 잡지 못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등극했고 결국 6개월 만에 리버풀로 돌아와야 했다.


2023-24시즌 역시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2부리그 소속의 USL 됭케르크로 다시 임대됐으나 대부분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조기에 리버풀로 복귀했다. 또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블랙번 로버스로 다시 임대됐으나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좀처럼 1군 무대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쿠메티오.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쿠메티오에게 이번 달에 구단을 떠날 수도 있다고 통보했다. 그는 아르네 슬롯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고,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도 제외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쿠메티오를 완전 이적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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