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입추, 전북은 폭염…곳곳에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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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추(立秋)인 7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군산항 물때는 어깨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38분(138㎝)이고, 만조는 오후 5시5분(632㎝)이다.
일출은 오전 5시46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33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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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추(立秋)인 7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장수·진안·임실 등)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도내 모든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온은 아침 최저 23~26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고, 낮 최고 32~35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2도, 군산 33도, 전주·완주·무주·남원·임실·순창·익산·김제·부안·고창 34도, 정읍 35도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불쾌지수 '매우 높음', '체감온도 '경고(오후 2~4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정오)', 대기정체지수 '높음'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식중독지수(관심-주의-경고-위험)는 '주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어깨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38분(138㎝)이고, 만조는 오후 5시5분(632㎝)이다. 일출은 오전 5시46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33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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