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도 쏘니의 클래스는 변함 없다! 팀 내 시장 가치 순위 5위 차지...1위는 매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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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30대 초반의 나이에도 토트넘 홋스퍼 내에서 몸값 5위에 올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4일(한국시간)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을 참고해 토트넘 선수들의 몸값 순위를 공개했다.
'트랜스퍼마켓'이 몸값을 산정할 때 나이를 고려한다는 걸 감안하면 토트넘 내에서 5위 안에 든 점은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라 말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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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이 30대 초반의 나이에도 토트넘 홋스퍼 내에서 몸값 5위에 올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4일(한국시간)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을 참고해 토트넘 선수들의 몸값 순위를 공개했다.
1위에 오른 선수는 제임스 매디슨이었다. 매디슨의 가치는 7000만 유로(한화 약 1054억 원)였다. 지난해 여름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매디슨은 첫 10경기에서 3골 5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안타깝게도 지난해 11월 발목 부상을 당한 후에는 경기력이 하락해 28경기 4골 9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2위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였다. 매디슨과 함께 주장 손흥민의 뒤를 받치는 부주장을 맡고 있는 로메로의 몸값은 6500만 유로(한화 약 978억 원)였다. 로메로는 빠른 스피드, 넓은 수비 범위, 준수한 빌드업 능력가 장점인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다.
공동 3위는 데얀 쿨루셉스키와 미키 판 더 펜이었다. 두 선수의 가치는 5500만 유로(한화 약 828억 원)였다. 쿨루셉스키는 오른쪽 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프리시즌 기간에는 스트라이커를 맡기도 했다. 빠른 발이 강점인 판 더 펜은 향후 10년 동안 토트넘 수비진을 책임질 선수로 기대받고 있다.
손흥민은 5위였다.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4500만 유로(한화 약 677억 원)로 5위였다. ‘트랜스퍼마켓’이 몸값을 산정할 때 나이를 고려한다는 걸 감안하면 토트넘 내에서 5위 안에 든 점은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라 말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그는 2016/17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8시즌 연속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그는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토트넘의 주장을 맡게 됐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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