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은퇴는 없다' 디 마리아, 벤피카와 재계약 체결…2025년까지 동행

주대은 기자 2024. 8. 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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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헬 디 마리아가 벤피카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벤피카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 마리아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는 벤피카 유니폼을 입고 5번째 시즌을 시작한다"라고 발표했다.

디 마리아는 "벤피카에 1년 더 남아 이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지난 시즌에 달성하지 못한 우승을 차지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 48경기 17골 1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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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피카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앙헬 디 마리아가 벤피카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벤피카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 마리아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는 벤피카 유니폼을 입고 5번째 시즌을 시작한다"라고 발표했다.

디 마리아는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성장해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빠른 발과 센스 있는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이후 벤피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을 거치며 세계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특히 2013-14시즌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트로피를 들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스페인 라리가에선 도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 활약도 좋았다. 디 마리아는 2008년 9월 파라과이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국가대표 핵심 멤버로 성장해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디 마리아는 지난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는 결승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다행히 소속팀에서 활약은 이어진다. 벤피카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디 마리아는 "벤피카에 1년 더 남아 이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지난 시즌에 달성하지 못한 우승을 차지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벤피카

이어서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항상 승리하고, 모든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한다. 팀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청년이다. 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나이다. 항상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 48경기 17골 15도움을 기록했다. 36세의 나이가 무색한 활약이었다. 이에 "나는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매년 발전하고 싶다. 개인적인 것보다는 팀적인 걸 더 좋아한다. 이번 시즌이 모두에게 중요한 시즌이길 바란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나는 모든 (벤피카의 프리시즌) 경기를 봤다. 우리는 좋은 출발을 했다. 팀도 잘하고 있고 새로운 선수들도 많이 들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기쁘고 우승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최선의 방법으로 팀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벤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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