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농어민수당 지급 개시…101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어업인 1만7007명에게 101억7385만원에 달하는 올해 농어민 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다.
7일 군은 각 읍·면 마을회관 등지에서 전날부터 19일까지 지역 농업인 1만4134명과 어업인 2873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농어민 수당 지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인 세대 80만원, 2인 이상 세대 1인당 45만원씩 태안사랑상품권으로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어업인 1만7007명에게 101억7385만원에 달하는 올해 농어민 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다.
7일 군은 각 읍·면 마을회관 등지에서 전날부터 19일까지 지역 농업인 1만4134명과 어업인 2873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농어민 수당 지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총 지급액은 농업인 83억5040만원, 어업인 18억2345만원으로 총 101억7385만원이다.
재원은 도비 40%와 군비 60%로 이뤄졌다.
지원액은 1인 세대 80만원, 2인 이상 세대는 1인당 45만원으로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농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자, 어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군민이다.
군은 상반기 중 신청서를 접수받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난달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앞으로 대상자가 기간 내 농어민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농가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수당으로 받는 태안사랑상품권은 '정책수당'으로 발행돼 지역 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 농어민 수당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