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작' 채종협♥김소현, 김정난 귀국→방준호 병 고백에 '위기'[우연일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연애를 시작한 채종협과 김소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 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 6회에서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은 뒤늦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에 뜨거운 키스를 나눈 강후영과 이홍주는 비로소 연인이 됐다. 하지만 얄궂게도 이들의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강후영의 모친인 백도선(김정난 분)이 미국에서 돌연 귀국했기 때문.
그러자 강후영은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사표 수리해 주세요"라고 청했지만, 백도선은 "엄만 네가 자라면서 한 번도 반항이나 방황하지 않는 게 늘 마음에 걸렸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강후영은 "엄마가 저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해주셨고 저도 그게 최선이라고 믿었으니까요"라고 알린 후 "이제부턴 제가 해볼게요. 최선이든 아니든"이라고 선언했다.
강후영은 이어 "제 마음 안 변해요"라고 고백했으나, 이홍주에 대한 강후영의 마음을 진작 알고 있었던 백도선은 "내 결정도 안 변해. 엄만 혼자 안 돌아가"라고 맞섰다.
이홍주는 방준호(윤지온 분)를 찾아가 "전 이 작품에서 빠지겠습니다"라고 밝혔고, 이홍주와의 재결합을 학수고대했던 방준호는 공황 발작을 일으켰다.
결국 쓰러진 방준호는 이홍주를 붙잡기 위해 "아프면, 내가 아파서 간 거였으면 나 다시 받아 줄 거야?"라고 뒤늦게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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