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쇼타임! 미국 ‘드림팀’, 브라질 격파→4강 진출…8강서 ‘24점차’ 뒤집은 세르비아와 결승 다퉈(8강 종합) [파리올림픽]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4. 8. 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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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의 맹활약에 미국 '드림팀'이 4강에 올랐다.

미국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8강전에서 122-87로 대승, 4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4전 전승을 거두며 당당히 4강에 올랐다.

독일의 4강은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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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르브론 제임스의 맹활약에 미국 ‘드림팀’이 4강에 올랐다.

미국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8강전에서 122-87로 대승, 4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4전 전승을 거두며 당당히 4강에 올랐다. 그리고 2008 베이징올림픽부터 시작된 금메달 행진을 ‘5’로 늘리기까지 단 2승만 남겨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은 제임스가 12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데빈 부커가 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앤서니 에드워즈가 1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활약했다.

그리고 조엘 엠비드가 14점 7리바운드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앤서니 데이비스 역시 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브라질은 제르지뉴 데 파울라가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브루누 카보클로가 3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미국과의 차이는 컸다.

사진(파리 프랑스)=AFPBBNews=News1
앞서 열린 경기에선 독일이 그리스에 76-63으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독일의 4강은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이다.

독일은 프란츠 바그너가 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그리고 데니스 슈로더가 13점 8어시스트를 기록, 활약했다.

요하네스 티먼(10점 6리바운드)과 아이작 봉가(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지원 사격도 돋보였다.

그리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분전했으나 패했다.

사진(파리 프랑스)=AFPBBNews=News1
세르비아는 24점차 열세를 극복, 호주와의 연장 혈전 끝 95-90 대역전 승리를 해냈다. 2016 리우올림픽 이후 8년 만에 4강에 오르기도 했다.

세르비아는 니콜라 요키치가 21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그리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17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바실리예 미치치(14점 6어시스트), 마르코 구드리치(11점 5리바운드 2스틸)의 지원 사격도 돋보였다.

호주는 조시 기디가 2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패티 밀스가 26점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 분전했지만 대역전 패배의 희생양이 됐다.

사진(파리 프랑스)=AFPBBNews=News1
개최국 프랑스는 캐나다를 82-73으로 꺾으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4강까지 올라섰다.

게르숀 야부셀레가 22점 5리바운드, 이사야 코르디니에가 20점 3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 활약했다.

에반 포니에(15점 3어시스트)와 마티아스 레소트(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지원 사격도 빛났다.

‘탑독’으로 평가된 캐나다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RJ 바렛이 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분전했지만 자말 머레이(7점 5리바운드)의 부진이 아쉬웠다.

4강 대진도 완성됐다. 프랑스와 독일, 미국과 세르비아의 리턴 매치가 열린다.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씩 맞대결을 펼쳤던 인연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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