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원치 않은 결혼, 안 행복해” 전생 독박육아에 울컥 (에스파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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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전생을 체험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장 먼저 최면에 빠진 카리나는 "맨발로 유채꽃밭에 서 있다. 20살 여자인데 외모는 지금이랑 비슷하다. 예쁘다"면서 "연노랑 한복을 입고 있다"고 전생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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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전생을 체험했다.
최근 에스파 공식 채널에는 'EP.08 에스파 전생에 OO??"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에스파 멤버들은 최면을 통해 전생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장 먼저 최면에 빠진 카리나는 "맨발로 유채꽃밭에 서 있다. 20살 여자인데 외모는 지금이랑 비슷하다. 예쁘다"면서 "연노랑 한복을 입고 있다"고 전생을 이야기했다.
200년 전으로 돌아가 '별이'가 된 카리나는 "풍경화 그림을 잘 그린다. 나무 그리는 솜씨가 뛰어나다"며 화가 DNA가 흐르고 있음을 털어놨다. 가정환경에 대해선 "기와집인데 큰 평수는 아니다. 생활이 여유가 있다. 비단을 파는 집이다"고 전했다.
카리나는 "어머니, 아버지랑 살고 형제는 없다. 아버지는 약간 앞뒤가 달라서 엄청 좋은 상인은 아닌 것 같다. 근데 제가 부모님을 많이 사랑한다"며 부모님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30년 뒤 집이 더 커졌다는 카리나는 "평범한 사람과 결혼할 나이가 돼서 결혼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아버지 일을 같이하는 데릴사위. 카리나는 둘 사이에 자녀가 셋이 있다며 "제가 밥하고 남편, 아이들, 부모님을 챙기면서 집안일을 한다. 그러면 밤이 된다.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 일상이 반복돼서 너무 지루하다. 집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도망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60대가 된 별이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카리나는 "자녀들이 결혼하면서 분가했다. 전보다 평화로워졌고 여유가 있다"면서도 무슨 낙으로 살고 있냐는 질문엔 "그냥 살고 있다.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지쳐서 아프고 싶어 한다. 생각보다 욕심 많은 사람이라 자유롭게 세상 곳곳을 다니고 싶어 했다. 그걸 못하고 살아서 병이 든 것 같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전생의 마지막 순간엔 남편과 아이들이 함께했다. 카리나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 아버지를 꼽으며 "현생의 외할아버지와 닮았다. 외할아버지를 실제로 뵌 적이 없는데 그 느낌이 비슷하다"며 "별이에서 카리나로 환생한 건 꿈을 실현시켜 줄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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