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자랑한 데이비드 용, 사기혐의…피프티피프티 소속사 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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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송에 다수 출연해 K팝에 대한 관심을 대대적으로 알렸던 싱가포르 사업가 데이비드 용이 사기 혐의로 기소되면서 자칫 불똥이 튈뻔 했던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인 '어트랙트'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데이비드 용이 CEO를 맡고 있는 투자회사다.
당시 MOU 내용은 에버그린그룹 홀딩스를 비롯한 투자자를 모아 1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 이를 어트랙트에 투자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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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송에 다수 출연해 K팝에 대한 관심을 대대적으로 알렸던 싱가포르 사업가 데이비드 용이 사기 혐의로 기소되면서 자칫 불똥이 튈뻔 했던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인 '어트랙트'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6일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와 데이비드 용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지난해 8월 31일 싱가포르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와 직접 투자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데이비드 용이 CEO를 맡고 있는 투자회사다.
당시 MOU 내용은 에버그린그룹 홀딩스를 비롯한 투자자를 모아 1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 이를 어트랙트에 투자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확인해본 결과, 펀드가 투자하기로 한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아예 펀드 조성 자체가 무산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원래 JTBC와 신인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투자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키나(피프티피프티 멤버)가 돌아오면서 프로그램 제작이 보류됐다"며 "이에 자연스럽게 투자가 보류됐고 투자금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액주주로는 남아있다. 데이비드 용이 회사를 통해 소액 투자를 집행하면서 어트랙트 지분 1%를 보유한 소액주주인 상태다. 당시 어트랙트 가치가 600억원 안팎이어서 그의 투자금은 6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비즈니스타임즈는 "데이비드 용이 계정 위조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용은 그가 운영하는 에버그린그룹 홀딩스와 계열사들이 연 10%의 이자를 약속하는 어음을 발행해 투자금을 모집하고, 이를 마음대로 유용한 의혹을 받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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