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김혜수 인정 1호 남사친 “유일하게 반말 써” (살롱드립2)

유경상 2024. 8. 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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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김혜수의 남자사람친구로 친분을 드러냈다.

8월 6일 공개된 TEO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크로스' 배우 황정민, 염정아가 출연했다.

황정민은 염정아가 차갑고 도도한 도시여자 느낌이지만 '크로스'에서는 수더분한 정반대 이미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인연이 오래됐다"며 놀랐고, 염정아는 "혜수 언니는 후배들에게도 누구씨 존칭을 하는데 정민이라고 하셔서 엄청 친하시구나 했다"며 김혜수가 유일하게 황정민에게 반말을 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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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황정민이 김혜수의 남자사람친구로 친분을 드러냈다.

8월 6일 공개된 TEO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크로스’ 배우 황정민, 염정아가 출연했다.

장도연은 황정민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했고 황정민은 “됐다. 창피하게”라며 민망해 했다. 장도연은 “점점 얼굴이 빨개진다. 술을 안 잡숴도 생각만으로”라며 웃었다.

황정민은 “아침에 싸워서 그런다. 싸우고 나왔다”며 아내 언급을 피하려 했고 염정아는 “너무 귀엽지 않냐. 싸운 것도 귀엽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황정민과 염정아는 오랜 시간 알고 지냈지만 작품으로 만난 것은 처음이라고. 황정민은 염정아가 차갑고 도도한 도시여자 느낌이지만 ‘크로스’에서는 수더분한 정반대 이미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학창시절 도시여자의 아이콘 같았던 염정아가 예능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다르다며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을 언급했다. 특히 유명한 염정아표 식혜는 절친한 황정민도 먹어봤다고. 황정민은 “너무 맛있다. 처음에는 식혜, 그 다음에는 단호박 식혜. 진짜 맛있다”고 극찬했다.

황정민은 이미 ‘언니네 산지직송’ 게스트로 출연한 상태였고 “식혜 만드는 과정을 처음 봤다. 그렇게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들어가는지 몰랐다. 함부로 먹을 수 없겠더라”며 염정아의 정성과 손맛을 거듭 극찬했다.

염정아는 상품으로 만들어 팔라는 제안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직접 제안한 분은 없고 말을 많이 하신다. 혹시 나오면 사먹고 싶다고. 김혜수 언니도 그랬다”며 절친한 김혜수를 언급했다.

이에 장도연은 “김혜수의 공식적인 남사친이 황정민이다. 어떻게 인연이 됐는지?”라고 질문했고, 황정민은 “같은 나이이기도 하고 생일도 며칠 차이다. ‘YMCA 야구단’ 영화에서 저는 조연이었다. 그 때 친해졌다”고 답했다.

장도연은 “인연이 오래됐다”며 놀랐고, 염정아는 “혜수 언니는 후배들에게도 누구씨 존칭을 하는데 정민이라고 하셔서 엄청 친하시구나 했다”며 김혜수가 유일하게 황정민에게 반말을 쓴다고 전했다. (사진=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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