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벼 수확의 '기쁨'

유영규 기자 2024. 8. 7. 05: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첫 벼 수확한 앙성면 모점리 윤병관씨

충북 충주의 올해 첫 벼 수확이 6일 앙성면 모점리 윤 모(59)씨의 논에서 이뤄졌습니다.

윤 씨는 폭우와 폭염 등을 이겨내고 지난 5월 3일 모내기 이후 93일 만인 이날 수확의 결실을 맛봤습니다.

성장이 빠른 극조생종이어서 이른 수확이 가능했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쌀전업농충주시협의회와 읍면동 회장단 등이 참석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지역 첫 벼 수확에 감회가 새롭다"며 "쌀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충주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