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러닝메이트에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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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신과 함께 11월 대선에 출마할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팀 월즈(60·사진) 미네소타 주지사를 낙점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CNN방송이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템플대 유세 현장에 월즈 주지사를 대동해 러닝메이트와 함께하는 첫 공식 행사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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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연방 하원의원 거친 60세 백인 남성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신과 함께 11월 대선에 출마할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팀 월즈(60·사진) 미네소타 주지사를 낙점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CNN방송이 보도했다.
네브래스카주에서 태어난 월즈 주지사는 1981년 미 육군 방위군에 입대했다. 1989년 채드런 주립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해외에서 1년간 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월즈 주지사는 미네소타에서 6선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부터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직중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전날 워싱턴 자택에서 월즈 주지사를 포함해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51), 마크 켈리 상원의원(애리조나·60) 등 세 명의 유력 후보를 인터뷰했다.
앞서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들은 모두 경합주 출신이거나 백인 남성이었다. 해리스 부통령이 여성, 흑인이라는 점에서 이를 보완해 줄 인물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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