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갤러거 보내기 싫었다" 첼시 감독, '원클럽맨' 못 지킨 현실 토로... "토티 같은 선수 점점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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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마레스카(44) 첼시 감독이 코너 갤러거(24) 같은 원클럽맨을 다른 팀으로 보내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갤러거의 매각과 관련해 "이것은 우리 구단의 문제라기보단 하나의 현상에 가깝다. 현재 모든 팀이 유스 출신 선수들을 매각하는 현실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모든 팀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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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여러 핵심 선수를 다른 팀으로 보냈다. 특히 '유스 출신' 갤러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첼시 팬들은 어린 시절부터 16년을 뛴 갤러거를 다른 팀으로 보내자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갤러거는 올 시즌 리그 3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첼시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시즌 초반 공격 3선에서 2선으로 올라오면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5골 7도움으로 공격포인트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갤러거의 매각과 관련해 "이것은 우리 구단의 문제라기보단 하나의 현상에 가깝다. 현재 모든 팀이 유스 출신 선수들을 매각하는 현실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모든 팀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래 키운 유스 출신 선수들을 매각하는 것이 구단의 원래 목표는 아니다. 하지만 결국 규정과 현실이 그렇게 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탈리아에는 20년 동안 한 팀에서 뛴 토티가 있었다. 지금의 현상은 유감이다. 원클럽맨을 보고 싶지만 규칙이 달라졌다. 모든 빅클럽이 좋은 선수를 사려고 한다"고 말했다.
갤러거는 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적이 사실상 확실해졌다. 영국 BBC는 최근 "갤러거가 아틀레티코에 가기고 합의했다"고 전했다. 첼시와 아틀레티코가 줄다리기를 이어오던 이적료는 3300만 파운드(약 575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갤러거의 긴 첼시 생활은 마무리됐다. 스페인 마드리드로 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사인할 일만 남았다.
첼시와 재계약 대신 아틀레티코와 계약을 맺은 이유로 "첼시는 갤러거에 2년 재계약 제안을 했다. 갤러거는 짧은 계약 기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새로 부임한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을 장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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