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검찰, '트럼프 암살' 사주 이란 연계 파키스탄인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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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검찰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전·현직 미국 관리들에 대한 암살을 사주한 혐의로 파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을 기소했다.
메르찬트는 미국에서 저격수와 접촉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모의한 후 출국하려다 지난달 12일 당국에 체포됐다.
다만 미 당국은 지난달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중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총격했던 매슈 크룩스와 이번에 기소된 메르찬트와는 어떤 접점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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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암살 모의후 출국하려다 체포
펜실베이니아 총격범 크룩스와는 연관 없어
2020년 이란 지휘관 살해 이후 테러 가능성↑
미국 연방검찰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전·현직 미국 관리들에 대한 암살을 사주한 혐의로 파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을 기소했다.
뉴욕 연방검찰에 따르면, 이날 기소된 파키스탄 국적의 46세 남성 아시프 메르찬트는 이란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찬트는 미국에서 저격수와 접촉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모의한 후 출국하려다 지난달 12일 당국에 체포됐다.
마침 메르찬트가 접촉한 저격수가 잠복 수사 요원이었던 탓이었다.
다만 미 당국은 지난달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중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총격했던 매슈 크룩스와 이번에 기소된 메르찬트와는 어떤 접점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보 당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시절인 지난 2020년 이란 혁명수비대 지휘관 가셈 솔레이마니가 살해된 이후 이란의 테러 가능성을 계속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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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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