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우려 과장+日증시 반등, 美증시 랠리…나스닥 1.03%↑(상보)

박형기 기자 2024. 8. 7. 0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경제의 침체 우려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일본 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닛케이가 급반등하자 미국증시의 투심도 회복됐다.

또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과장됐다는 지적도 잇달아 나왔다.

이날 미국증시는 전일 급락했던 대형 기술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YSE.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경제의 침체 우려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일본 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76%, S&P500은 1.03%, 나스닥도 1.03% 각각 상승했다.

앞서 마감한 일본 닛케이는 10.2% 급등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최고 상승 폭이다.

이날 닛케이는 전일 폭락에서 급반등했다. 전일 닛케이는 12.4% 폭락,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을 기록했었다.

닛케이가 급반등하자 미국증시의 투심도 회복됐다.

또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과장됐다는 지적도 잇달아 나왔다. 베어드 증권의 투자 전략가 로스 메이필드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진다고 해도 놀라지 않겠지만, 성장에 대한 두려움은 지나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시장의 일부 냉각에도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력하며, 다른 경제 지표도 여전히 견조하다”고 덧붙였다.

전일 글로벌 주식 투매를 야기했던 엔 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행위) 청산도 완화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전일 급락했던 대형 기술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를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3.78%,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3.86% 급등하는 등 빅테크주는 대부분 랠리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0.88% 상승하는 등 전기차는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3.78% 급등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06% 상승, 마감했다.

한편 호실적을 발표한 AI 스타트업 팔란티어는 10.38% 폭등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